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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 블로그(해상풍력발전소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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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vs 태양광, 수익률은 누가 더 높을까?

2025년 기준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률 비교! 설치비, REC, 수익률, 회수기간 등 핵심 경제성을 총정리합니다.

 재생에너지 사업을 검토 중인 많은 예비 투자자와 지역 주민, 지자체는 한 가지 질문 앞에 고민하게 된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중 어디가 더 수익성이 좋을까?”

두 사업 모두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핵심 축이지만, 초기 투자비용, 정부 보조정책, 발전 효율, 유지비용, 수익률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최근 정부의 REC 가중치 조정, 시장 전력 단가 변동, 설비 기준 강화 등으로 수익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제성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한다.


1. 발전단가(LCOE) 비교: 누가 더 경제적인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단위 전력 생산당 비용(LCOE)**은 다음과 같다:

구분태양광(지상형)해상풍력(고정식)해상풍력(부유식)
평균 LCOE (원/kWh)132원170원228원
운전 효율약 15~18%35~45%45~50%

즉, 태양광은 초기 설치비가 낮고 LCOE도 저렴하지만, 발전량 자체는 낮다. 반면 해상풍력은 설치비가 높지만 가동률이 2배 이상으로, 장기적 수익 안정성은 더 높다고 평가된다.


2. REC 가중치 비교 (2025년 기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는 발전 사업자가 받는 정부 보조금의 기준 단가에 해당한다.

구분REC 가중치
지상형 태양광 (3MW 미만)1.2
지붕형 태양광1.5
해상풍력 (고정식)2.5
해상풍력 (부유식)3.0

해상풍력의 REC 가중치가 높다는 것은 같은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더 많은 보조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초기 설치비 부담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3. 초기 투자비 및 유지관리비 비교

항목태양광 (지상형)해상풍력 (고정식)해상풍력 (부유식)
설치비 (kW당)약 160만 원약 450만 원600만 원 이상
연간 유지비 비중 (%)2~3%5~6%7~9%
평균 설비 수명약 20년25~30년25년 이상

태양광은 진입장벽이 낮지만, 땅값과 일조량에 민감하고 장기 수익은 제한적이다. 해상풍력은 고비용 고수익 구조로, 장기 운영이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4. 수익률 및 회수기간 분석 (2025년 정부 표준 모델 기준)

구분순수익률(IRR)회수기간사업 형태
태양광(3MW)약 6~8%8~10년개인·소규모 적합
해상풍력(고정식 100MW 이상)약 10~12%13~15년SPC·지역법인 중심
해상풍력(부유식)약 12~14%15년 이상대기업·국책사업 적합

즉, 초기 자본이 충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경우 해상풍력의 수익률이 더 우수하다. 반면 적은 자본으로 빠른 회수를 원할 경우 태양광이 유리하다.


5. 리스크 요소 비교

구분태양광해상풍력
기후 조건 영향큼 (일조량)적음 (해상 바람 일정)
민원/갈등부지 민원 (농지·주거지)어민 반발, 환경 영향
인허가 소요기간1~2년2~4년
사업자 진입장벽낮음높음 (기술, 자본 요구)

2025년 기준, **해상풍력은 수익률은 높지만 ‘주민 수용성’, ‘인허가 절차’, ‘기술적 난이도’**라는 고유 리스크를 동반한다. 반면 태양광은 보급성과 단순성이 장점이다.


요약 정리

항목태양광해상풍력
초기비용낮음매우 높음
수익률중간 (6~8%)높음 (10% 이상)
회수기간짧음 (8~10년)김 (15년 이상)
REC 보조낮음 (1.2~1.5)높음 (2.5~3.0)
주민갈등중간 (토지 문제)높음 (어업권, 경관 등)
기술장벽낮음높음
적합 대상개인, 중소규모대기업, 지방정부, SPC 등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태양광은 해상풍력보다 수익률이 낮은가요?
A: 수익률 자체는 해상풍력이 높지만, 투자규모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자금력이 있는 사업자에게 더 적합합니다.

Q2. 해상풍력은 언제쯤 본격 수익이 나나요?
A: 대부분 사업은 착공 후 3~4년간은 무수익 상태이며, 10년차 이후에야 본격적 이익 회수가 가능합니다.

Q3. REC 가중치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A: 발전한 전력량에 REC 가중치를 곱해 시장에서 판매 가능하며, 이는 직접적인 수익으로 환산됩니다.

Q4. 태양광 설치 부지는 반드시 본인 소유여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임대도 가능하지만, 계약기간과 조건에 따라 사업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지자체는 어떤 쪽을 더 선호하나요?
A: 지자체는 최근 해상풍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주민 수용성 확보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마무리

태양광은 소규모, 빠른 회수가 장점이고
해상풍력은 장기적 고수익과 안정적 에너지 생산이 강점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본 규모, 회수 기대 시점, 주민 수용성, 인허가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투자 또는 지역 유치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